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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이별하나

by 라쿤시티 2024. 11. 7.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 재계약 협상 중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32)과 더 이상 재계약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새로운 재계약 논의 계획이 없음을 통보했다”며 “손흥민 측은 구단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다소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2026년을 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 예정입니다. 손흥민의 미래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옵션을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이 연장은 구단에 유리하게 작동할 뿐, 손흥민 측과의 상호 협의가 요구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손흥민의 이적설과 재계약 가능성 낮아져


손흥민은 2021년에 4년 계약을 맺으면서 토트넘과의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당시 재계약 발표 시에는 1년 연장 옵션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이번에 옵션을 활용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재계약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토트넘 역시 재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구단이 계약을 연장한 후 손흥민을 이적료를 받고 타 구단에 판매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빅클럽과 중동 리그의 관심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면, 그를 영입하려는 여러 구단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손흥민과 연결된 상태입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그의 가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온 만큼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 레전드로 자리 잡은 손흥민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왔습니다. 당시 2,2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그는 토트넘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구단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지만, 그가 받아야 할 대우는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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