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득점에도 프랑크푸르트와 3-3 무승부
2024년 10월 7일, 바이에른 뮌헨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 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시즌 1호 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여러 차례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발생해 독일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경기 요약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김민재가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출전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첫 골을 터트렸고, 팀을 1-0으로 앞서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전반 35분에는 역전골까지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바이에른은 다시 동점을 만들며 2-2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에도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으나, 김민재가 실점 장면에서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막지 못해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3-3으로 끝냈습니다.
김민재의 활약과 혹평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 92%, 태클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수비 상황에서 타이밍 문제로 두 차례 실점에 연관되었다는 이유로 독일 언론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독일의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에게 팀 내 최하점인 5점을 부여하며,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수비에서 불안함을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7.6점을 주며 수비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제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10월 20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다시 활약할 예정입니다.